[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개성공단 내 북한 근로자 임금 인상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 공동위원회가 오는 16일 개최된다. 지난해 6월 제5차 회의 이후 약 1년여만이다.
정부는 지난 3월 개성공단 임금 문제가 불거지자 공동위 차원의 당국 간 논의를 위해 공동위 개최를 지속 촉구해왔다.
이번 6차 회의에서는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들의 임금인상 등 노동규정을 포함해 개성공단 현안들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측이 제기한 개성공단 통행질서 강화 문제도 논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대표단 명단, 회담 일정 등 세부 사항은 공동위원회 사무처를 통해 16일 전까지 확정짓기로 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매달 엄마한테 60만원씩 보내요"…국민 30%의 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