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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대교 시신 발견, 어벤져스2 촬영과 무관 "제작진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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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마포대교 촬영장서 시신발견.(출처:서울시)

▲어벤져스2 마포대교 촬영장서 시신발견.(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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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어벤져스2' 마포대교 촬영 현장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30일 오후 2시께 영화 ‘어벤져스2’ 촬영으로 출입통제한 서울 마포대교 아래 교각 근처에서 윤모(21)씨의 시신이 떠올랐다.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마포대교 아래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영화 제작진 측이 윤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발견 당시 붉은색 패딩 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는 지난 10일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됐고,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 메시지를 지인에게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부패 정도가 심해 영화 촬영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며 “시신에 외상이 없어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어벤져스2' 서울 촬영은 4월 14일까지 이어진다.

어벤져스2 서울 촬영 마포대교 시신을 접한 네티즌은 “마포대교 시신, 소름돋는다” “마포대교 시신, 어벤져스2 촬영하던 배우들 괜히 무서울 것 같다” “마포대교 시신, 왜 하필 어벤져스2 촬영중 이런일이” “마포대교 시신, 자살추정이라니 영화 촬영장면 보러 간건 아니네” “마포대교 시신, 사건 잘 마루리하고 영화도 무사 촬영되야 할텐데” “마포대교 시신, 촬영장 구경나온 시민들 놀랬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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