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도요타자동차가 어린이를 포함한 온 가족이 운전할 수 있는 스포티 오픈탑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도요타는 오는 13~16일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리는 '도쿄 토이쇼'의 '키즈 라이프존'에 콘셉트카 카마테 57s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차량은 부모와 자녀가 운전의 즐거움, 자동차 커스터마이징과 차에 대한 열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운전자들이 자동차에 대한 기쁨과 꿈을 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개인화, 소비자 맞춤'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커스터마이징'은 차량의 외관이나 기능-성능을 변경시키거나 개조하는 것을 의미한다.
2012년에 출품됐던 카마테보다 커스터마이징이 보다 쉬워지고 다양해진 것이 특징이다. 차체 외관이 57개의 탈부착 가능한 경량 패널로 구성돼 색상 및 디자인 커스터마이징이 보다 쉽고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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