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泰 홍수, 방콕은 가까스로 침수 위기 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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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50여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홍수로 태국 중·북부 지역에 물난리가 난 가운데 수도 방콕은 가까스로 침수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잉럭 친나왓 태국 총리는 "상황이 진정되고 있다"면서 "수도 방콕은 홍수 피해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방콕은 당초 북부 지역의 강물이 유입되는 시기와 만조때가 겹치는 16∼18일 침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됐지만, 태국 정부가 제방을 쌓고 물길을 방콕 외곽지역으로 돌리면서 침수 위기를 모면했다.

태국 중·북부 지역에 7월말부터 시작된 폭우가 3개월째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3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0만명 근로자가 일하는 930개 공장이 물에 잠겼다. 태국 정부는 이번 폭우로 유·무형의 경제 손실이 국내총생산(GDP)의 1.3∼1.5% 수준인 1567억바트(5조8496억원)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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