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지역의 지식공유와 원조효과성'을 주제로 ADB, WB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아태 주요국의 고위 공무원, 지식공유 전문가 등이 참가하는 이 자리에서 재정부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식공유와 수원국 주인의식'을 주제로 한 2세션에서 우리정부는 KSP 사업과 ADB의 정책자문사업, 양자간 공동컨설팅 사업 등의 주요 내용과 성과를 소개한다. 특히 베트남 수출신용기구 설립 지원 사례는 KSP 정책자문사업이 기구 설립·법률 제정 등 자문 대상국의 정책에 실제로 반영된 모범 사례로 평가할 예정이다.
'지식공유와 원조조화'를 다루는 제3세션에서는 윤태용 대외경제국장이 토론자로 나서 국제기구가 지식공유와 관련해 지식의 생산자(Producer), 지식의 공유와 중개자(Broker), 지식공유 촉진자(Facilitator)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주문하고, 향후 ADB와 한국의 협력 방향을 조망할 방침이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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