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합공사 설립을 위해 주공과 토공이 위치한 분당 구미동에 설립준비단 사무실도 마련됐다.
양사에서 차출된 50여명의 준비단 직원들은 지난주말께부터 출근중인 이지송 사장 내정자와 함께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토공과 주공 직원들로 구성된 준비단은 다음주면 100여명으로 확충된다. 준비단은 통합공사 설립사무국에서 새로운 조직과 업무 등에 대한 지침을 내려주면 이에 맞춰 후속 작업을 서두르게 된다.
설립사무국은 늦어도 다음주까지는 통합공사의 조직과 업무 등을 확정, 이지송 사장 내정자와 준비단에 전달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조직운영과 관련된 규정 등 일부는 이미 확정된 상태다.
두 공사의 현직 상임이사는 모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사무국은 "이번 주말까지 3배수 정도로 후보를 압축, 인사검증을 거치게 된다"면서 "감사와 함께 선임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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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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