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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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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집 값이 낳은 풍경①]집안싸움·동네싸움 비일비재…"집단 우울증 나타날 수도"

집안싸움·동네싸움 비일비재…"집단 우울증 나타날 수도"

매수 시점 저울질하는 사이 집 값 2억 껑충…부부 싸움 원인 돼 "집 값 오른다고 호들갑 떨지마…강남이 답" 비뚤어진 자부심 이웃한 지역 간 '대장주' 자격 두고 말다툼 "상승 속도 너무 가팔라 모두가 후회 느끼는 시장"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한 '나홀로 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하는 이모(35)씨와 남편 최모(40)씨는 최근 이혼 얘기까지 오가며 냉전중이다. 남편이 해외 출장을 떠난 사이 이씨가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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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말레이시아·두바이서 잇단 수주

쌍용건설, 말레이시아·두바이서 잇단 수주

쌍용건설이 말레이시아와 두바이에서 연이은 수주를 달성했다. 쌍용건설은 말레이시아에서 3억1000만달러(약 3500억원) 규모 '옥슬리타워스'와 두바이에서 6000만달러(약 700억원) 규모 '안다즈호텔' 공사를 연이어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옥슬리타워스는 쿠알라룸푸르 중심인 KLCC 지역에 최고 339m 높이의 초고층으로 건설될 3개 동 복합건물이다. 79층과 49층 건물에는 호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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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서울 부동산 추가대책, 종합 3종세트 고르는 정부

고삐 풀린 서울 부동산 추가대책, 종합 3종세트 고르는 정부

"무서울 정도로 아파트값이 오르고 있는데 자칫하면 '상투'를 잡을 수도 있다." 서울 부동산시장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시선은 '놀라움'과 '공포'가 교차한다. 정부가 해법을 서둘러 내놓지 않을 경우 추격 매수를 둘러싼 리스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내 집 마련 준비 계획이 없던 이들까지 더 늦기 전에 서울에서 집을 장만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초조함에 휩싸여 있다. 이러한 흐름이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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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집 값이 불러온 '웃픈 풍경'…"부동산 급등에 집단 우울증 우려"(종합)

미친 집 값이 불러온 '웃픈 풍경'…"부동산 급등에 집단 우울증 우려"(종합)

매수 시점 저울질하는 사이 집 값 2억 껑충…부부 싸움 원인 돼 이웃한 지역 간 '대장주' 자격 두고 말다툼 "상승 속도 너무 가팔라 모두가 후회 느끼는 시장" 인문학·치유 대세인 서점가에서 부동산 도서 베스트셀러에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한 '나홀로 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하는 이모(35)씨와 남편 최모(40)씨는 최근 이혼 얘기까지 오가며 냉전중이다. 남편이 해외 출장을 떠난 사이 이씨가 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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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쇼크' 文정부 추석 前 묘수 찾기, 이번 주 분수령

'부동산 쇼크' 文정부 추석 前 묘수 찾기, 이번 주 분수령

'부동산 쇼크' 후폭풍이 문재인 정부를 휘감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한국갤럽의 9월 첫 조사에서 49%까지 추락했다. 8월 중순까지 60% 수준을 유지하던 대통령 지지율 급락의 배경은 무엇보다도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실망감이 주된 원인이다. 주목할 대목은 최근 2~3주 문 대통령 지지율 추락과 부동산 ‘이상 과열’ 흐름이 일치한다는 점이다. 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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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집 값이 낳은 풍경②]서점가 점령한 부동산…全 세대 몰리는 강의

서점가 점령한 부동산…全 세대 몰리는 강의

인문학·치유 대세인 서점가에서 부동산 도서 베스트셀러에 스타작가들 저서 쏟아지며 매출 166% 급증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가격 급등으로 고조된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이 서점가를 점령했다. 집의 미래 가치를 판단하는 거시적 통찰력부터 아파트 실전 매매나 청약, 경매와 같은 기술적 방법을 내세운 부동산 서적이 서점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과거 50대 안팎의 장년층 위주였던 부동산 관련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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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그늘 짙어지는 지방 주택시장

미분양 그늘 짙어지는 지방 주택시장

지방 주택시장에 미분양의 그늘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지역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 대책으로 되레 수요가 서울 등 수도권에만 집중되며 지방 집값 하락세도 심화되고 있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지난 7월말 기준 8832가구로 올해 들어 1555가구(15.0%) 줄었다. 서울의 경우 미분양이 3가구(6.7%) 감소한 42가구에 불과했다. 반면 지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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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 삼성동 아이파크타워로 사옥 이전

HDC, 삼성동 아이파크타워로 사옥 이전

HDC그룹의 지주사인 HDC가 사옥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로 이전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5월1일 현대산업개발에서 분할해 출범한 HDC는 그동안 HDC현대산업개발과 업무공간을 공유했던 용산 아이파크몰을 떠나 지난달 31일 아이파크타워로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아이파크타워는 HDC그룹의 상징으로 2011년 현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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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알짜 재건축 '가락극동', 정비사업 본격 추진

송파 알짜 재건축 '가락극동', 정비사업 본격 추진

서울 지하철 5호선 개롱역 인근에 있는 송파구 가락동 극동아파트가 본격 재건축에 나선다. 중형급인 1100여가구로 정비계획이 잡힌 곳으로 역세권 사업장인 데다 인근 중층 단지들도 줄줄이 재건축에 들어가 투자 수요까지 집중되고 있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가락극동아파트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최근 세부 정비안을 설계하기 위한 공모에 나섰다. 현재 최고 15층, 555가구의 단지를 최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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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 대방디엠시티 오피스텔, 특별 분양 임대수익보장제 실시

명지 대방디엠시티 오피스텔, 특별 분양 임대수익보장제 실시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핵심 배후 주거지다. 2020년까지 인근에 항만, 물류,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면 배후 수요만 17만 명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8월 명지국제신도시에 부산지법 서부지원과 부산지검 서부지청이 개청하면서 주변에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등 고소득 전문직 사무실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런 수요를 기반으로 음식점과 편의시설 등 주변 상권이 차츰 활성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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