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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수출, 절반이 미국행 韓, 美 적자탈출 타깃 될까

車 수출, 절반이 미국행
韓, 美 적자탈출 타깃 될까

웃지 못하는 車업계

올해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기준으로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현 상황으론 하반기에도 대미 수출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현지의 한국산 완성차 수요가 늘어난 데다 원화 가치가 낮아져 수익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되는데, 올 하반기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악재로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미국 내 보호무역 기

  • 尹대통령 "R&D 예타 전면 폐지…저출생 극복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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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상목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 50% 초중반 수준서 관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면서도 당면한 민생과제 등 정부가 해야 할 일에는 충실히 투자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중기재정운용과 내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경기 부진으로 세수는 줄어드는데 지출은 많아지는 등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한

  • 푸틴 "시진핑과 '올림픽 휴전' 문제 논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에서 '올림픽 휴전' 문제를 논의했다. 17일 러시아 타스 통신과 스푸트니크 통신 등은 이와 같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최근 유럽 순방 중 정상 회담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해 여름 프랑스 파리 하계 올림픽 기간 휴전을 공동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중국을 국빈 방문한 푸틴 대통령에게 올림픽 휴전을 요청할지에 관심이 쏠렸었다.

  • [초동시각]일본이 넘보는 한국의 디지털 영토 '라인(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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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는 라인(LINE)을 일본이 가져갈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빠르게 수면위로 올라왔다."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투자에 정통한 벤처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라인야후 사태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한국 내 반발 여론으로 시간은 좀 벌었지만, 장기적으로 네이버는 일본 소프트뱅크와의 지분 협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라인야후 사태에서 일본 정부는 표면적으로는 자국 고객정보 보호를 내세워 기술·경영

  • [시론]'우원식 승리'가 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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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방 먹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로 5선의 우원식 의원이 선출됐다. 이 대표는 “당선자들이 판단한 것이니 이 결과가 당심이라고 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지만, 속으로는 뜨끔했을 것 같다. 측근인 조정식 의원이 추미애 당선인 지지를 선언하며 물러났고, 정성호 의원마저 사퇴하면서 형성된 ‘어의추(어차피 의장은 추미애)’ 흐름이 일거에 흐트러졌기 때문이다. 박찬대 원내대표-추미

  • [기자수첩]납골당 이전, '당근'하라는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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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체에서 (중고 거래 플랫폼인) ‘당근’을 하라고 했다는 거죠?" 처음 납골당 중고 거래 제보를 받았을 때 너무 황당해서 반문할 수밖에 없었다. 유골을 납골당에 모셨다가 개인적 이유로 빼고 싶은 경우, 그 자리를 누군가 ‘구매’해야 하지만, 그 구매를 업체가 해주지 않기 때문에 당근마켓 같은 데서 거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전세로 치면 세입자를 구해와야 이사를 갈 수 있는 것과 비슷하다. 최근 10년 새 장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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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야생동물인 사슴과 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학교서 급식으로 야생 동물을 조리해 제공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6일 일본농업신문은 일부 학교서 최근 5년간 사냥을 통해 잡은 사슴과 멧돼지 고기를 학교 급식 재료로 쓰는 학교가 2.5배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농림수산성이 조사한 결과를 보면, 2017년에는 19개 일본의 광역지방공공단체인 도도부현의 387개 학교가 야생동물을 급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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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두 달여 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한 가운데 그가 입은 옷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북한 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은 김주애가 지난 14일 아버지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북한 평양 북쪽에 새로 생긴 '전위거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관영매체도 이 소식을 전하며 김주애를 '사랑하는 자제분'이라고 칭했다. 특히 김주애는 이날 행사에 팔 부분이 비치는 '시스루' 복장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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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인해 장애 판정을 받은 사람이 보상금을 집안의 빚을 갚는 데 사용하라는 가족의 요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고 보상금으로 집안 빚 갚는 게 맞는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17일 13시 기준 조회수 3만7000회, 댓글수 200개를 기록할 정도로 큰 화제가 됐다. 20살에 교통사고를 얻었지만, 현재는 안정적인 직장을 얻었다는 30대 초반 작성자 A씨

경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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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10%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연속 배출량을 저감했다. RE100(재생에너지 100%) 가입과 부문별 탄소중립을 골자로 하는 '신(新)환경 경영전략'을 선언한 이후 온실가스 및 탄소 배출량 관리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것이다. 17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1분기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1734만4446tCO2-eq(이산화탄소환산톤)으로 전년 대비 10.1%(194만1091tCO2-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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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청이 국가유산 원형 디지털 데이터와 콘텐츠 약 48만 건을 무료로 개방한다. 국가유산 체계 전환을 기념해 17일부터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능정보를 서비스하는 공공부문 민간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정부 기관 최초로 기가바이트 단위의 대용량 디지털 데이터를 제공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접근해 내려받을 수 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간편인증이나 반응형 웹(디스플레이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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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정동극장이 오는 24~25일 국립정동극장 야외마당에서 야외 콘서트 '정동다향'을 진행한다고 17일 전했다. 정동다향은 서울 중구 주최의 문화유산 야행 프로그램 '정동야행(貞洞夜行)'과 연계해 개최되는 특별 공연이다. 정동극장의 야외마당 공간에서 커피, 차와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별도의 사전 예매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국내외 관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날인 24일 오후 7시30분에는 창작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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