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메달 시상과 근무자들 사기 북돋아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15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열리고 있는 목포종합경기장 대회 운영본부를 찾았다.
16일 시에 따르면 목포종합경기장에 마련된 대회 운영본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해 경찰, 소방 상황실, 17개 시·도 체육회 상황실 등 체전 관계자들이 입주해 전국장애학생체전 대회 전반을 관리·감독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은 육상 여자 400m 계주 경기(고등부) 메달 시상식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을 직접 시상하고 응원했다.
이어 전남 경찰청, 전남도 소방본부,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 등 대회 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해 음료수와 과일을 전달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대회 운영 및 상황 관리에 힘써 주는 기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도 장애인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두루두루 세심하게 살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대회 운영본부 방문을 마친 후 경기장 종합안내소, 자원봉사센터, 음수 봉사센터, 목포시 관광홍보부스, 수산물 가공품 홍보관 등을 둘러보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라남도 5개 시·군, 17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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