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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월 1만 원 임대주택 오는 18일부터 첫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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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지원자 많아, 지역자원 활용한 소득증대사업 앞장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으로 월 1만 원부터 최대 15만 원의 임대주택 신청 접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임대주택 모집에 자녀(미성년)가 있는 가구와 청년, 신혼부부 등 귀촌하는 사람들을 대상자로 모집한 결과 2: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압해읍 임대주택 최종 선정된 입주자들이 동 호수를 결정하는 공개 추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안군]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압해읍 임대주택 최종 선정된 입주자들이 동 호수를 결정하는 공개 추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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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9월 초에 최종입주자 선정을 마무리했으며, 동·호수는 입주자 공개 추첨 방식으로 결정됐다. 오는 18일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자들은 입주 한 달 이내에 전입신고를 완료하고 신안군민으로 살아가게 되며, 입주 기간은 2년으로, 1회 연장 최장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박우량 군수는 “임대주택 모집 결과 청년층 지원자가 많아 젊은 층에 주거 안정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보인다”며 “신안군은 이번에 귀촌하는 청년층에 어선 임대사업 및 개체 굴 지원사업 등 친환경 고소득 전략사업을 집중 육성 지원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신안, 살고 싶은 신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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