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센, 동남아 최대 의료기기 전시에서 혁신의료기기 홍보

인공지능(AI) 메드테크 전문기업 웨이센이 13~1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최대 의료전시 ‘메디칼 페어 타일랜드(Medical Fair Thailand)’에 참가한다.

[사진제공=웨이센]

메디컬 페어 아시아는 동남아시아권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 의료기기 종합 전시회다.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번갈아 개최되며 올해는 방콕 BITEC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웨이센은 이번 전시에서 최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은 실시간 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에서 혁신상 2관왕 제품인 AI 기반 호흡기 셀프스크리닝 서비스 ‘웨이메드 코프(WAYMED Cough)’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베트남 내 레퍼런스를 확보한 상태로 이번 전시 참가로 아세안(ASEAN) 진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전시로 웨이센은 AI 메드테크 선도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굳히고 공격적으로 아세안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연내 태국 레퍼런스 병원 발굴 및 태국 시장 내 정식 출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태국은 아세안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시장을 보유한 국가인 만큼 웨이센이 중요하게 보는 시장 중 하나"라며 "웨이센의 주력 제품들이 태국 시장 내 성공적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