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2027년까지 클린룸을 7배 확장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9시22분 현재 신성이엔지는 전일 대비 9.05% 상승한 2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을 열고 2027년 클린룸 규모가 2021년보다 7.3배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가동을 시작하는 평택 3라인에 이어 현재 건설 중인 미국 테일러 1라인도 계획대로 올해 하반기에 완공하고, 내년 하반기에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신성이엔지는 반도체·이차전지·태양광이 주요 사업으로 1980년대 반도체 필수 시설인 클린룸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클린룸 핵심 장비 FFU를 AI기술 기반 자동화시스템이 적용된 용인 스마트팩토리에서 제조하면서 생산능력은 210% 향상됐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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