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남대, 경상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6년 연속 선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도서벽지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소외 지역 계층 대상 교육기부 추진

경남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한 ‘2023년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경남대 경상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참여 교수진.

경남대 경상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참여 교수진.

AD
원본보기 아이콘

교육부는 사업 운영을 위해 경상권, 충청·강원권, 전라·제주권 등 각 권역별로 1개 거점대학을 선정하는데, 경상권 거점대학에는 경남대가 선정됐다. 이로써 경남대는 지난 2018년부터 6년 연속 해당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경남대는 지역 초·중등학교 체육·예술 활동을 위한 지역대학의 교육기부를 실현하기 위해 Experience(체험), Enjoyment(재미), Expertise(전문성) 등으로 구성된 ‘3E 모형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적극 운영해왔다.

또 지난 5년 간 도서벽지 학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소외지역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부를 추진했으며, 경상권 내의 초·중등학교에게 대학생 동아리 지원 활동, ‘찾아가는 렉처·토크 콘서트 사업’ 등을 지원했다.


지역별 여건에 맞는 체육·예술분야 교육기부자 발굴은 물론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교육기부와 연계한 지역학교 체육·예술 교육 기반을 조성했으며, 지역기업인 라쉬반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업적 교육기부’도 추진한 바 있다.


현재 사업에는 사범대학 교육학과, 체육교육과, 음악교육과, 미술교육과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향후 경남대는 체육·예술 분야에서 누적된 전문성을 활용해 경상권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3E 모형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체계적인 진로탐색 역량 강화 ▲지역사회 교육기부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체육·예술 교육 활성화 기반 마련 ▲대학생 교육기부 참여를 통한 전문성 및 창의적 인성 함양 ▲소외계층 체육·예술 활동 제고 및 가치 확산 ▲체육·예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체육교육과 이혁기 교수는 “체육·예술 교육기부 사업은 학생의 중요한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창의성을 신장하고, 또한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향후 지역대학이 사회공헌에 일조할 수 있는 중추적 패러다임이 바로 ‘교육기부’일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국내이슈

  • 중국서 뜬다는 '주물럭 장난감' 절대 사지 마세요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해외이슈

  •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포토PICK

  •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