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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주민자치회 온라인 주민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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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불구 올해 50개 사업 추진…직접 민주주의 기능 공론장...첫 온라인 주민총회…올해 주민자치회 활동 평가 및 내년 자치계획 선정

마포구 ‘주민자치회 온라인 주민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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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10일부터 16일까지 ‘2020 마포구 주민자치회 온라인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란 주민이 직접 발굴·제안한 마을의제에 대해 직접 토론과 투표의 과정 등을 거쳐 향후 자치계획으로 확정하는 참여와 공론의 장이다.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주민 대표 조직인 주민자치회의 성과를 평가, 미래 계획을 수립한다는 점에서 직접 민주주의 제도로서 역할을 한다.


구는 주민들이 모여 진행했던 예년 행사와 달리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온라인 방식으로 주민총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 예정인 이번 주민총회는 올 한해 각 동별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에 추진할 자치계획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유동균 마포구청장 및 공덕동, 용강동, 서강동, 서교동, 성산2동의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주민총회주간’의 개회를 선포하는 영상을 사전 제작했다.


아울러 각 동 주민자치회별 분과장 및 주민자치위원들은 올 한해 추진한 마을사업에 대한 성과보고, 우수사례 전파, 2021년도 사업의제 보고 등 콘텐츠가 담긴 영상을 제작 중에 있다.


이렇게 제작된 영상들은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마포TV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11일부터 15일까지는 서강동, 공덕동, 서교동, 성산2동, 용강동 순서로 각 마을자치센터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밴드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송출될 예정이며, 폐막식은 오는 16일 진행된다.


마포구는 지난 2019년1월 주민자치회 임원 구성 및 운영세칙 제정 등 과정을 거쳐 주민자치회 실시 시범동으로 공덕, 용강, 서강, 서교, 성산2동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 각 주민주치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총 5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각 지역의 발전을 위한 주진자치회 주민들의 사업 추진 노력에는 변함이 없었다”며 “구는 향후 주민자치회가 더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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