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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화예술행사 취소 … 주낙영 시장 "확산세 못 막으면 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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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이 26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 대한 영상 브리핑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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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경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라 고위험시설에 대한 관리 대책을 강화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조치사항을 살펴보면 고위험시설(유흥주점·단란주점 등)과 다중이용시설(음식점·목욕장 등)은 발열체크와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실내 공공체육시설·도서관·주민자치센터·청소년수련관·예술의전당 등 공공시설은 운영이 중단된다. 각종 문화예술체육행사는 대부분 취소되고, 종교시설은 다음달 6일까지 2주간 모든 집회의 비대면 개최가 권고된다. 예식장과 장례식장은 2단계 원칙에 따라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규모의 경우 금지된다.


경주시는 어려운 경제 현실을 감안해 유흥·단란주점 등 고위험시설과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핵심 방역수칙의 의무적 준수를 전제로 운영을 허용하고 있다. .


주낙영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시민들이 일상 및 생계에 큰 불편을 겪게 됐지만 지금의 확산세를 막지 못한다면 더욱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하루빨리 이 위기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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