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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원달러 환율 10원 넘게 올라…1200원선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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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9일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오르며 달러당 1200원선 위로 다시 올라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불안 심리가 급속히 퍼진 탓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9원 오른 달러당 1204.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0.6원 오른 1192.9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중 1200원선을 넘어섰다.


코로나19가 확산하고, 국제유가는 폭락하면서 투자심리가 급랭하자 원화를 포함한 신흥국 통화가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 선물시장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30달러를 밑돌았다. 전 거래일 대비 30% 가까이 폭락한 수치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 우려에 더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이 추가 감산에 합의하지 못한 영향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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