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이 코로나19 대비태세 점검을 위해 해남소방서 감염관리실 현장을 점검했다.
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감염관리실이란 응급환자 이송 및 처치 과정에서 노출될 수 있는 구급대원과 구급차 이용자의 2차 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세척, 소독, 멸균 장비를 갖춘 시설이다.
도내에는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 등에 40개소가 마련돼 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감염 환자와 접촉 가능성이 높은 구급대원의 소모품 소독 상태 확인 등 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진행됐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감염관리실을 둘러보고 코로나19 관련 소독지침을 점검, 감염관리실의 운영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했다.
또 최일선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 본부장은 “감염 및 의심환자와 접촉하는 119구급대원과 2차 감염 방지를 위해 철저한 관리와 지침 준수가 필요하다”며 “경각심을 갖고 현장 활동 및 사후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꼭 봐야할 주요뉴스
HBM이 바꿔 놓은 외국인 쇼핑 목록…"삼전 팔고 SK...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