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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봄 세일 통해 와인축제…최대 80% 할인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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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봄 세일 통해 와인축제…최대 80% 할인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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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봄 정기세일을 펼치고 전점에서 가격할인 뿐 아니라 다채로운 대형행사를 진행해 고객몰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이달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프리미엄에서 대중적인 와인까지 30%에서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와인 창고 대방출전'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프리미엄 와인을 파격적으로 반값에 판매하는 프리미엄 상품 반값 기획전을 신세계백화점 최초로 열고 정가 120만원의 이탈리아 명품와인인 '오르넬라이아 1.5ℓ 14'를 60만원에 판매한다. 또 26만원에 판매하던 '몰리두커, 인챈티드 패스 16'를 13만 3000원에, 12만원 정가의 '이기갈 샤또뇌프 뒤 빠프 14'를 5만9000원에 판매한다.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전점에서 가구, 주방용품, 침구, 가전, 인테리어 소품까지 한방에 합리적으로 쇼핑할 수 있는 '메종 드 신세계'를 펼친다. 대표적으로는 휘슬러에서 아다만트 컴포트 팬 세트(1000세트 한정)를 정상 판매가 대비 66% 할인한 24만9000원에, 식기 브랜드 웨지우드에서 르네상스골드 2인 티세트(500세트 한정)를 정상가 대비 48% 할인된 48만9000원에 판다.


강남점과 경기점에서는 이색적이면서 아기자기한 생활용품을 플리마켓 형식으로 판매하는 '일상마켓'도 진행한다. 플리마켓으로 유명한 '낭만창고'와 협업을 진행해 백화점에서 접하기 어려운 도자기, 생활용품, 가드닝(식재), 펫용품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색다른 쇼핑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봄 정기세일은 연중 세일 참여 브랜드가 가장 적은만큼 세일 초반 대형행사를 전진배치해 집객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세일 첫 주말은 세일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여 행사를 준비한 만큼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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