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가 사학스캔들에 휩싸인 아베 신조 총리를 향해 3연임이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도됐다.
14일 교도통신은 고이즈미 전 총리가 이날 미토시 이바라키현 미토시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베 총리의 3선은 어렵다. 신뢰가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제의 모리토모학원이 건립을 추진하던 소학교(초등학교)의 명예회장으로 아베 총리의 부인 아키에(昭惠) 여사가 한때 취임했던 것에 대해서도 "(그런데도) 왜 관계가 없다고 말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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