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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21년래 최고치…10거래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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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16일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 225지수가 10일 연속 상승하며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 오른 2만1255.56에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올 들어 최고치로, 1996년 11월27일(2만134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닛케이225지수가 10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은 2015년 5월15~6월1일 이후 처음이다. 이는 지난주 미국에서 연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와 맞물려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여파로 풀이된다. 통상 기준금리 인상은 증시에 악재로 여겨지지만, 경제호조·기업실적 개선 등이 기대되며 투자심리가 상향된 것이다.

또한 오는 22일 열리는 중의원 선거에서 여당인 자민당이 우세를 나타내면서 정권의 안정적 운영 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했다. 세부적으로는 시가총액이 큰 은행·금융주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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