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원 씨가 JTBC가 보도한 테블릿 PC가 최순실 씨가 아닌 자신의 것이라고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신혜원 씨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혜원 씨는 기자회견에서 “대선캠프에 합류한 뒤 김철균 SNS 본부장의 지시로 흰색 태블릿PC 1대를 건네받았고, 이 태블릿PC로 당시 박근혜 후보의 카카오톡 계정관리를 했었다”며 “대선캠프 SNS팀 내에서 다른 태블릿PC는 없었다”고 말했다.
신혜원씨는 2012년 12월말 대선 캠프를 떠나면서 태블릿PC를 김휘종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반납했고, 김 전 행정관은 자신과의 통화에서 문제의 태블릿PC를 “폐기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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