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기업문화위원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롯데인재개발원 용인연수원에서 '롯데그룹 기업문화 TFT 워크숍'을 진행했다. 기업문화위 공동 위원장인 황각규 롯데 경영혁신실 사장, 이경묵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46개 계열사에서 운영 중인 기업문화 TFT 구성원 140여명이 참석했다.
계열사 기업문화 TFT를 다양성, 자긍심, 상생이라는 3가지 분과로 나눠 기업문화위 외부위원들과 진행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이런 가치가 롯데 임직원 모두에게 내재화하는데 필요한 추진 과제에 대해 도출했다.
황각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문화를 바꾸는 주역은 경영진이 아닌 현장에 있는 임직원"이라며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나 자신부터 현장을 많이 찾아 소통하며 앞으로 100년 동안 지속될 수 있는 롯데만의 독창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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