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즐거움 알리고, 아이들에게 경제 개념 키울 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샤롯데봉사단이 지난 한 달 동안 결연 복지시설 아이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체험했다고 25일 밝혔다.
샤롯데봉사단은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결연 복지시설 아이들과 함께 해당 시설 인근 전통시장을 찾아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제철과일과 생활용품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했다. 이를 통해 평소 전통시장을 찾기 어려웠던 복지시설 꿈나무들에게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합리적인 소비 및 용돈 관리 등 경제에 대한 개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롯데마트는 향후에도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운영 점포를 늘려가 지역 전통시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간 긍정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한 상생 활동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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