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여덟 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오승환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6-5로 앞선 9회말 등판,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즌 8세이브(1승 1패)째를 수확하면서 평균자책점을 3.45에서 3.24로 낮췄다.
세인트루이스는 이 승리로 마이애미 원정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최근 5연승을 달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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