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5일 만에 등판해 시즌 일곱 번째 세이브(1승 1패)를 챙겼다.
오승환은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선 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방문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애틀랜타 타선을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
마지막 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와는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3.95에서 3.68로 낮췄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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