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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최민용♥장도연, 이어 캔들부터 손수건까지…신혼이라면 이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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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용.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최민용.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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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최민용과 장도연이 서로에게 귀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점점 더 스킨십이 자연스러워지는 최민용과 장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용은 자신이 직접 수집한 아날로그 영사기를 꺼냈다. 110V를 써야 작동하는 골동품의 등장에 장도연은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옛날 만화필름까지 꺼내온 최민용은 "아내가 만화를 좋아한다고 해서 준비했다"라며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장도연 역시 이어 캔들을 꺼내왔다. 먼저 장도연이 옆으로 누웠고 최민용은 부끄러움에 몸둘 바를 몰랐다.
최민용이 장도연 귀에 이어 캔들을 꼽자 장도연은 "귀 예민해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최민용은 쥐포 굽던 집게로 캔들을 집은 뒤 불을 붙였고 두려움에 떨던 장도연은 "귀 하나 날아가도 사랑해줄거죠?"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장도연 귀에서 모락모락 연기가 피어올랐고 당황한 최민용은 웃음을 터뜨렸다. 장도연은 콧구멍으로 들어오는 연기에 기침했다.

장도연은 "캔들 꽂기 전까지는 좋았다. 기분이 묘했다. 근데 꽂으면서부터 서로 불안해하니까 망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장도연이 최민용의 귀를 파줬다. 장도연은 "베개에 누우면 남 같으니까 무릎에 반만 누울래요?"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최민용은 조심해 장도연 무릎에 머리를 기댔다.

최민용의 귀를 파던 장도연은 "귀가 엄청 깨끗하다. 아기 귀 같다"며 "귀만 되게 젊다. 분홍색 귀다. 귀가 너무 잘생겼다"고 칭찬을 쏟아냈다.

다음날 아침 면도를 하던 최민용은 "이거 해봤어요?"라며 장도연에게 면도기와 자신의 턱을 내밀었다.

최민용에게 조심히 면도를 해준 장도연은 "민감한 부위잖아요. 스킨십도 서툰데 하니까 긴장됐다"며 수줍어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최민용이 직접 준비한 시래기밥, 시래기국, 시래기무침을 먹으며 자연을 만끽했다.

연신 '맛있네'를 외치던 장도연은 "시래기밥 비주얼이 너무 좋았다. 제가 엄두도 못내는 솥밥을 해주니까 민망했다"며 풀죽어했다.

식사 뒤 갑자기 방으로 들어간 장도연은 최민용의 캐릭터와 'ㅊㅁㅇ♥ㅈㄷㅇ'이라는 서로의 이니셜이 새겨진 손수건을 내밀었다.

급하게 배운 뒤 2주 동안 직접 수를 놓았다는 장도연의 정성에 최민용은 "너무 고맙고 감동했다. 쓰지도 못할 것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장도연은 "남편에게 도장 선물을 받았는데 꼭 가지고 다니는 것 중 하나가 됐다"며 " 남편이 아날로그 감성을 가진 분이라 서툰 솜씨지만 직접 해봤다"고 설명했다.

손수건 냄새 맡던 최민용은 "향수 뿌렸어요?"라며 부끄러워 한 뒤 "맨날 밥해줘야 되겠는데?"라며 감동을 전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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