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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된 김정남 암살 北용의자 1970년생 리정철"(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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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 남성 용의자 4명의 얼굴. 사진=성주일보 홈페이지 캡처

김정남 암살 남성 용의자 4명의 얼굴. 사진=성주일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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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북한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은 북한 여권을 소지한 남성을 추가로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이 남성을 17일 오후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에서 체포했고 1970년 5월6일생 '리정철(Ri Jong Chol)'이라고 적힌 여권을 갖고 있었다고 발표했다.
리정철은 외국인 노동자에게 발급된 말레이시아 서류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리정철이라고 알려진 이 인물이 김정남을 직접 공격한 여성 용의자 2명과 사전에 여러 차례 접촉해 범행을 지시한 것으로 보고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리정철이 여러 개의 이름을 쓰며 가짜 신분증명서를 갖고 있을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이 부분도 들여다보고 있다.

말레이시아 경찰이 이에 앞서 김정남 암살 용의자로 베트남 국적의 여권을 가진 도난 티 흐엉(29)과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한 시티 아이샤(25) 등 여성 2명과, 시티 아이샤의 남자친구 말레이시아인 1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6명의 공범 가운데 3명을 체포하고 조력자 1명의 신병을 확보한 가운데 나머지 남성 용의자 3명의 뒤를 쫓고 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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