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회수집 및 거점농협(곡성농협) APC를 통한 공동선별로 규모화 있는 고품위 감 출하에 힘 모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19일 곡성군 감 생산농업인들을 곡성군 군민회관에서 조직화 교육 및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곡성군 관내에는 감을 생산하는 농가가 506농가(단감 70농가, 떫은감 436농가)가 있는데 여기서 약 3,362톤(단감 992톤, 떫은 감 2,370톤)을 생산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순회수집 감을 거점농협 (곡성농협)APC로 운반하여 공동선별로 고품위의 감을 출하하고 등급별 균일화를 꾀하며 규모화로 수집·출하 물류비와 자재 공동구매 등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공선출하회의 조직화와 정착을 목표로 자리를 마련했다.
강남경 본부장은“생산자조직화는 대외환경과 소비지시장의 요구 및 정책적인 지원 등의 측면에서도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면서“앞으로도 전남농협은 단 몇 명의 농가가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이러한 교육 및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조직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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