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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광복절 특집 한·중·일 역사 논쟁…식민지배부터 2차대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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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연 왕심린 오오기. 사진=JTBC '비정상회담' 제공

조승연 왕심린 오오기. 사진=JTBC '비정상회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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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비정상회담'에 식민통치의 아픔을 겪은 나라의 대표들이 모여 화제다.

1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대한민국 광복 71주년을 맞아 '식민통치'라는 같은 아픔을 지닌 나라와 식민 통치를 벌였던 나라의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비정상 대표들은 함께 광복절에 대한 의미를 새기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국 대표로는 조승연 작가, 일본 대표에는 오오기, 중국 대표로는 왕심린이 출연해 3국 간의 역사 이슈들을 되짚었다. 위안부·독도 등 복잡한 한일관계는 물론 난징 대학살·중일 전쟁까지 다소 민감한 문제들에 가감 없이 의견을 개진하며 스튜디오에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또한 이날 인도 대표 럭키와 영국 대표 네이슨은 영국의 인도 식민 지배 역사에 관해 설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이탈리아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리비아 대표 아미라,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아프리카 기니 대표 가심이 출연해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와 프랑스 대표 오헬리엉과 함께 식민 역사와 광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각국 비정상들은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각 나라의 역사인식과 화해 과정 등을 하나씩 풀어나갔다.
한편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의 사이먼 페그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12일 JTBC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가 '비정상회담' 녹화에 참여해 오는 22일 방송분에 등장한다"고 밝혔다.

사이먼 페그는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 홍보를 위한 내한 일정 중 '비정상회담' 녹화에 참여한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등으로 한국인들에게 얼굴이 알려진 사이먼 페그는 '스타트렉 비욘드'에서 배우뿐 아니라 각본가로도 참여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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