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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2024 드림콘서트, 10월 19일 고양종합운동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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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제작자협회·관광공사·고양시 공동주최

국내 최장수 K-팝 공연 '2024 드림콘서트'가 올해는 가을밤을 수놓는다.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드림콘서트 현장. [사진제공 =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드림콘서트 현장. [사진제공 = 한국연예제작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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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 이하 연제협)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2024 드림콘서트'를 오는 10월 1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드림콘서트’는 1995년 첫 개최 후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져 온 국내 최장수 K-팝 콘서트다. 지난 2019년엔 기록 인증기관인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장기간·최대 규모 공연임을 공식 인증받았다.

지난 30년간 ‘드림콘서트’를 찾은 국내외 관객은 약 198만 명, ‘드림콘서트’에 참여한 K-팝 아티스트는 622팀에 이른다. H.O.T., 젝스키스, S.E.S., 핑클, 신화, god,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EXO, BTS, NCT, 세븐틴, 에스파, 아이브 등 당대 최고 스타들이 ‘드림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드림콘서트'는 K-팝이 한류 콘텐츠를 넘어 글로벌 장르로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한 역사적 동반자였다.


이번 ‘드림콘서트’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관광공사, 고양특례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국관광공사는 2020년 ‘제26회 드림콘서트’부터 함께 하고 있다.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간 여행이 어려웠던 상황에도, 팬데믹 이후의 한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자 ‘드림콘서트’를 통해 선제적 관광마케팅을 진행했다.


대면 공연이 허용됐던 2022년에는 인바운드 여행업계와 함께 총 23개국의 글로벌 한류 팬 2500여 명을 모객했다. 2023년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및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와 함께 K-팝 콘서트 여행상품을 개발해 한류 관광객 5550명을 유치했다. 고양특례시는 민선 8기 10대 핵심 공약인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 조성’을 내세워 우수공연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드림콘서트’를 주최하는 연제협은 441개의 국내 엔터사(소속 연예인 5000여 명)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사단법인 단체로, 대중음악산업의 인프라 조성과 제작자들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며 대중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드림콘서트’가 더욱 뜻깊은 이유는 협회 회원사 및 소속 가수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지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이다.


회원사와 소속 가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만들어지는 ‘드림콘서트’는 공익적인 사회 기부 활동을 진행해 왔다. 앞서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00 기념행사’,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공식 폐막 공연’ 등 범국가적인 기념행사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와 흥행을 끌어냈다.


지난해에 이어 '드림콘서트'는 올해도 ‘드림루키’ 투표를 진행한다. ‘드림루키’는 K-팝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해외 진출에 발판이 돼주고자 진행하는 이벤트로, 최종 ‘드림루키’로 선정된 팀에게는 해외 무대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드림루키’ 투표는 ‘케이팝서울’ 앱을 통해 6월 17일부터 9월 26일까지 진행된다.


‘드림루키’와 더불어, ‘드림콘서트’ 30주년을 맞이해 ‘드림콘서트를 빛낸 최고의 스타’ 및 ‘명예의 전당’ 투표를 실시한다. ‘드림콘서트’ 1회부터 지금까지 출연한 아티스트들이 후보로 오르며, 투표를 통해 선정된 아티스트는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드림콘서트’를 빛낸 최고의 스타 투표는 ‘덕킹’ 앱을 통해 6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임백운 연제협 회장은 “‘드림콘서트’는 국내 최장수 케이팝 공연이라는 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케이팝이 태동하던 90년대부터 글로벌 주류 콘텐츠로 자리 잡은 현재까지, 말 그대로 케이팝의 역사를 담고 있는 문화적 상징으로서 그 가치와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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