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철도회사 JR도카이(東海) 등은 현재 대만이 추진 중인 고속철도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해외용 차세대 신칸센 차량 최대 14대(168량) 가량 수출할 될 전망이라고 현지 언론은 밝혔다.
대만이 새로 도입하려는 고속열차는 이르면 2020년 운행을 시작하며 수주액은 최대 1천 억 엔(1조 850억 원) 가까운 수준이다.
대만고속철도는 현재 34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발주를 통해 48대로 늘릴 방침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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