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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분양 아파트 한달만에 1.5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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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지난달 서울 내 미분양 아파트가 한달 전보다 50% 가까이 늘었다.

2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미분양주택은 737가구로 전달보다 242가구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 보면 송파와 영등포에서 대폭 늘었다. 송파에서는 오금공공주택지구의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가 전체 220가구 가운데 절반 이상이 미분양됐으나 최근 계약자가 늘면서 90가구만 남아 있다.
영등포에서는 문래동5가13번지 일대에 들어설 문래역 모아 미래도 아파트의 미분양 물량이 통계에 잡혔다. 지난해 10월 분양을 시작했는데 199가구 가운데 107가구가 미분양됐다. 당산4구역을 재개발한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는 14가구, 당산동4가에 준공된 브라운스톤의 경우 15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했다. 당산 브라운스톤은 지역주택조합으로 추진, 이미 지난해 준공돼 입주를 시작했다.

광진구 구의동 파크타운, 응암1구역 재건축단지인 힐스테이트 백련산4차, 가재울4구역을 재개발하는 DMC파크뷰자이 등은 미분양물량이 다소 줄었다. 3.3㎡당 4000만원에 육박해 분양가가 높다는 지적을 받은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난달에 마지막 한가구가 계약돼 미분양을 모두 소진했다. 서울 내 준공 후 미분양은 143가구로 한달 전보다 9가구 줄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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