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대 3000억원을 들여 삼성엔지니어링의 일반공모에 참여하는 등 삼성그룹은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유상증자에 의지를 보였다. 삼성엔지니어링은 7일 운영자금을 마련하고자 1조201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매각 우려가 높았던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지금 발행 주식 수의 3.7배에 이르는 대규모 유상증자가 실패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컸던 데다 삼성그룹의 건설부문 매각 등을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그룹 대주주가 적극적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하겠다고 공표해 유상증자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삼성엔지니어링의 그룹 내 위상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투자자들에게 최저 연 2.7% 저렴한 이자로 최대 3억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팍스넷 스탁론이 인기를 끌고 있다. 팍스넷 스탁론은 전종목 집중투자/ 신용ㆍ미수 대환이 가능하다. 팍스넷 스탁론은 국내 메이저 증권사들과 저축은행 등 금융 업계의 제휴를 통해 진행하는 상품으로 주식투자자에게 본인자금의 3배수, 최대 3억원까지 주식매수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최근에는 제도권하에서 연계신용이라는 명칭으로 주목받으며 2조원의 잔고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팍스넷 연계신용을 사용할 경우 신용등급에 차등없이 누구나 업계 최저금리 수준인 연 2.7%의 비용으로 투자가 가능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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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증권포털 팍스넷] 12월 8일 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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