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남부권 주요 10개 지구에 공동주택용지를 비롯한 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63필지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급 지구는 과거 토지·주택 공급 때 많은 관심을 받았던 수원호매실, 용인구성, 용인서천, 용인흥덕, 용인동백, 안양관양, 군포부곡, 화성향남, 화성태안, 오산세교 등 6개시, 10개 지구다.
지구별로는 수원호매실의 경우 일반상업용지 7필지와 지원시설용지 3필지, 주유소용지 1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가 공급된다. 오산세교에서는 공동주택용지(전용면적 85㎡ 초과) 1필지를 비롯해 연립주택용지(85㎡ 초과) 1필지, 주거 전용 단독주택용지 1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 일반상업용지 20필지, 주차장용지 11필지가 나온다.
대금 납부조건은 공급용도와 순위에 따라 2~5년 분할납부방식이 적용된다.
공급 용지에 대한 접수는 다음달 15~17일 진행된다. 추첨 토지의 당첨자 발표는 17일, 입찰 토지는 각 신청순위별 개찰일 오후 6시 이후에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계약 체결은 22~23일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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