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가 유치장의 콘크리트 벽에 인권친화적 대형 힐링사진을 붙여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경찰서는 유치장의 회색 시멘트벽이 유치인들에게 삭막한 기분을 들게 한다는 지적에 따라 대자연의 모습을 담은 사진 벽지를 붙이고 자연채광에 가까운 LED등을 설치했다.
여수경찰은 유치인들이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여수의 관광명소인 진남관, 돌산1·2대교, 거문도, 사도 전경 사진과 구름 벽지로 시공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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