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업무에 개인 기기 활용(BYOD) 북미·아시아에 만연…유럽서는 많지 않아
안드로이드, 개인 소유 '톱 플랫폼'…iOS는 회사 소유 디바이스 많아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전 세계 비즈니스 스마트폰 시장이 올해 1분기 크게 성장했다.
개인 소유의 디바이스를 회사 업무에 활용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가 비즈니스 스마트폰 시장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개인 소유의 스마트폰은 이 기간 전체 비즈니스 스마트폰 출하량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SA는 비즈니스 스마트폰에서 개인 소유의 디바이스를 실 사용자가 구입하고 통신비를 회사나 조직에서 내주거나, 디바이스를 전적으로 개인 사용자가 구입하고 비용을 지출하나 사용을 주로 비즈니스 목적으로 하기 위해 회사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을 해당 폰에서 활용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북미 지역은 이와 대조적이다. 비즈니스 스마트폰 출하량의 4분의 3이 개인 소유 디바이스로 나타났다.
1분기 비즈니스 스마트폰의 운영체제(OS) 별로 살펴보면 안드로이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기간 60%에 가까운 비즈니스 스마트폰이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했다. 개인 소유의 BYOD 가운데서는 68%가 안드로이드였다. 애플 iOS는 27%에 그쳤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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