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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화물항공사, 인천~바쿠 화물노선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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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개최된 실크웨이 이탈리아 신규 취항식에서 프란체스코 리바우도 실크웨이 이탈리아 사장(사진 왼쪽에서 5번째),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복합도시사업처장(왼쪽에서 6번째), 이욱재 실크웨이 웨스트 항공 한국지사 대표(왼쪽에서 7번째), 백순석 샤프에비에이션 사장(왼쪽에서 2번째), 김평수 (주)에어맨 사장(오른쪽에서 3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4일 오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개최된 실크웨이 이탈리아 신규 취항식에서 프란체스코 리바우도 실크웨이 이탈리아 사장(사진 왼쪽에서 5번째),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복합도시사업처장(왼쪽에서 6번째), 이욱재 실크웨이 웨스트 항공 한국지사 대표(왼쪽에서 7번째), 백순석 샤프에비에이션 사장(왼쪽에서 2번째), 김평수 (주)에어맨 사장(오른쪽에서 3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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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이탈리아 국적의 화물항공사 실크웨이 이탈리아 항공(Silkway Italia Airlines)이 인천과 아제르바이잔 수도인 바쿠를 잇는 정기 화물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이 노선은 바쿠와 부다페스트를 경유해 이탈리아 밀라노까지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 오전 인천공항 화물계류장에서 실크웨이 이탈리아 항공의 신규 취항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프란체스코 리바우도 실크웨이 이탈리아 항공 사장, 누리드 알리예브 실크웨이 웨스트 항공 한국지점장,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복합도시사업처장 등이 참석해 취항을 축하했다.

실크웨이 이탈리아 항공은 B747-400F(100톤)을 투입해 밀라노~바쿠~인천~바쿠~부다페스트~밀라노 노선을 주 2회(목, 일) 운항한다.

이번 인천~바쿠 노선은 지난해 10월 신규 취항한 실크웨이 웨스트 항공 이후 한국과 아제르바이잔 간 두 번째 정기 화물노선이다.
실크웨이 이탈리아 항공은 올해 설립된 신규 화물항공사로서 밀라노 말펜사공항에 기반을 두고 있다. 실크웨이 웨스트 항공이 지분의 42%를 보유하고 있다.

이광수 인천공항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인천공항공사는 화물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중앙아시아와 유럽 지역 물동량 유치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며 "향후 바쿠 공항 자유무역지역에 대한 투자 등을 통해 해외사업 진출과 비즈니스 영역 확대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인천공항을 통한 국제 화물 수송량은 5월까지 107만 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3.1%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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