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푼 마음에 대부분 신차를 몰고 싶어 하지만 합리적인 첫차는 신차보다는 중고차다. 초보운전자는 운전 실력과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저렴한 가격의 중고차를 사서 운전이 능숙해지면 그때 신차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세단 중 가장 '잘 팔리고, 잘 사는' 모델은 무엇이 있을까? 중고차 사이트 카즈(www.carz.co.kr)의 인기매입차량 리스트 톱(TOP)10을 살펴보면 현대자동차의 아반떼가 가장 시선을 끈다.
특히 아반떼는 준중형 차량으로 첫차를 구매하는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에게도 알맞다. 또한, 연비와 편의장비도 좋은 명실공히 현대자동차의 스테디셀러이자 효자모델이다.
내차판매 전문사이트 카즈 (http://www.carz.co.kr) 관계자는 "아반떼MD는 3월 초에 비해 두 달이 지난 지금도 중고차시세가 동일할 정도로 잔존가치가 높다"며 "5년 이상 장기간을 탈 생각이 아니라면 잔존가치를 파악 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만일 잔존가치 파악이 어렵다면 카즈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중고차 전문사이트에서 전문가에게 물어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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