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는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505억원, 영업이익 65억원, 당기순이익 7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25%,115%, 36% 증가한 수준으로,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2015년 4월 패키지 송출객은 전년동월 대비 47% 증가한 10.6만명을 기록해 기대 이상의 영업 초강세를 시현했다"며 "전년도 세월호 침몰사고(2014년 4월 16일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를 감안해도 매우 인상적인 수치"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모두투어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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