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천정배 후보측, 아베 총리 역사왜곡은 불행한 미래를 자초하게 될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천정배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 예비후보측 최주영 부대변인은 9일 일본 정부의 역사교과서 왜곡과 관련한 논평을 발표하고 아베 일본 총리를 규탄했다.

최 부대변인은 “일본 내에서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임나일본부설을 역사 교과서에 수록하여, 이제는 근현대사 뿐만 아니라 고대사까지 왜곡하고 있다”면서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에게 왜곡된 역사관을 심어주는 것은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일침을 놓았다.
최 부대변인은 이어 “갈수록 심해지는 아베 총리의 우경화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과거 군국주의 일본의 죄악이 아직도 전 세계인의 기억과 역사의 기록으로 분명히 남아 있는데, 다시금 불행한 과거로 돌아가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부대변인은 “부끄러운 역사라도 사실 그대로를 후세에 전해야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다”면서 “한일 관계의 회복과 아시아의 평화를 위해서 아베 총리는 더 이상 역사를 왜곡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국내이슈

  •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내 간 같이 쓸래?"…아픈 5살 제자 위해 간 떼어 준 美 선생님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