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제휴 매장 중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미리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O2O 서비스
드룹탑, 커피스미스 등 7개 브랜드 전국 145개 매장에서 혼잡 시간대 주문 대기시간 없이 편리하게 이용, 향후 사용가능 매장 확대에 박차 가할 것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매장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미리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선 주문 서비스 ‘시럽 오더(Syrup Order)’의 iOS 버전을 4일 출시했다.
SK플래닛은 지난해 10월 ‘시럽 오더’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이후 스마트쇼핑 서비스 ‘시럽’과의 연동 및 픽업 알림 기능강화 등 보다 편리한 사용을 위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왔다. 이번 iOS 버전 출시와 함께 추가된 기능인 ‘지역별 매장보기’는 실내, 지하 등 GPS 위치 수신이 어려운 곳에서도 매장을 찾아 주문을 할 수 있는 기능으로 사용자가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출시 당시 10곳이었던 제휴매장은 4개월 만에 드롭탑(Cafe DROPTOP) 80여개 매장, 커피스미스(Coffee Smith) 50여개 매장 등 7개 브랜드의 전국 145개 매장으로 확대 됐다. 서울 지역의 핵심 상권인 신사, 홍대입구, 종로, 대학로 및 부산의 센텀시티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제휴매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커피전문점들과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박정민 컨슈머 프로덕트 본부장은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선 주문 및 결제’ 서비스로 고객에게 ‘시럽’이 추구하는 ‘스마트한 쇼핑 생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 많은 제휴 매장과 식음료 분야로의 추가 확대를 통해 ‘시럽 오더’가 모바일 선 주문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럽 오더’는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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