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與, 긴급현안질문 나설 의원수 겨우 채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새누리당이 오는 15~16일 이틀간 열리는 국회 긴급현안질문에 나설 의원을 겨우 채우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 긴급현안질문 등은 방송이나 언론에 노출될 기회가 많아 항상 지원자가 넘치기 때문이다.

신청 마감일인 9일 오전까지 단 1명도 신청자가 없어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가 "선정해서 통보하겠다"고 회의석상에서 공개발언을 하기도 했다.
여당 의원들이 긴급현안질의를 피하는 것은 이번 현안질문의 주제가 정권의 '비선 실세' 의혹에 사실상 한정됐기 때문이다.

검찰 수사 중인 사건으로 실체와 팩트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질문을 던지기가 부담인데다 야당의 공세 역시 거셀 것으로 예상돼 오히려 손해를 볼 가능성도 있다.

새누리당은 이에 따라 3선의 홍문종 의원과 재선의 이학재 의원, 초선인 김상훈, 김진태, 김태흠, 김현숙, 윤영석, 이노근, 이장우, 함진규 의원 등 친박 주류 의원들을 전면에 배치했다.
비선 실세 의혹과 관련해 불필요한 의혹을 차단할 적임자라는 게 여당 내부의 판단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