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장관은 9일 국회 국민안전혁신특위에서 '대한항공 사건이 국민적 관심을 받는 것은 법 위에 군림한 특권의식이 안전을 해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 때문'이라는 신정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오룡호 침몰 사고 현안보고를 위해 특위에 참석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룡호 침몰 사고를 보며 해양수산 전반에 걸친 안전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