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조규영(오른쪽 두번째)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이 '사랑나누기 캠페인'으로 모은 기부물품을 박재범(왼쪽 두번째) 기아대책 본부장에게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 이 12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기아대책 본부에 필리핀 빈민 아동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누기 캠페인'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아시아나 임직원 약 2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사랑 나누기 캠페인'에서는 1만1000여점의 물품이 기부됐다.
'사랑 나누기 캠페인'은 아시아나가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 또는 기부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현재까지 약 62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3만여점의 물품이 비영리단체(NGO)를 통해 캄보디아와 필리핀에 전달됐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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