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저축은행, 부산HK저축은행과 합병 마무리…통합 출범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HK저축은행은 지난 1일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아 자회사인 부산HK저축은행과의 합병을 마무리하고 통합HK저축은행이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이명섭 H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부산 및 경남지역 고객을 위한 관계형 금융상품 등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량저축은행으로서의 면모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부산 및 경남지역 영업망을 부산지역본부로 재편함으로써 기존 서울지역과 영업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HK저축은행은 2013년 회계연도(2013년 7월~2014년 6월) 당기순이익은 213억원, BIS비율 11.51%으로 7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