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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우주쇼…달·화성·태양이 차례로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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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월식→19일 화성 근접 혜성→23일 일식

▲8일 달이 지구 그림자에 숨어드는 월식이 있다.[사진제공=NASA]

▲8일 달이 지구 그림자에 숨어드는 월식이 있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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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10월의 우주쇼가 펼쳐진다. 달이 가장 먼저 우주쇼의 주인공이다. 이어 화성에서 혜성과 미팅이 이뤄진다. 마지막의 장관은 태양이 책임질 예정이다. 미항공우주국(NASA)은 10월(이하 현지 시간)에 일어날 '우주쇼'에 대한 내용을 2일 비디오를 통해 공개했다.

먼저 8일 달이 먼저 시작한다. 개기 월식이다.
오는 8일 '태양-지구-달'이 나란히 위치하면서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숨어드는 개기월식이 있을 예정이다. 월식이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져 일부 또는 전부가 어둡게 보이는 천문현상이다. 지구 그림자에 숨어들지만 달은 붉게 변한다.

▲19일 혜성이 화성에 가깝게 다가온다.[사진제공=NASA]

▲19일 혜성이 화성에 가깝게 다가온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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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우주쇼가 끝나면 화성이 이어받는다. 19일에 'C/2013 A1 혜성'이 화성을 스쳐 지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른바 '사이딩 스프링(Siding Spring)으로 부르는 이 혜성으로 현재 화성에서 탐사활동을 하고 있는 '오디세이'와 최근 화성 궤도에 안착한 '메이븐' 탐사선은 궤도 수정작업을 거쳤다.

마지막으로 23일에는 일식이 대미를 장식한다.
일식은 '태양-달-지구'로 나란히 위치하면서 달이 태양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가리는 현상을 말한다. 붉게 타오르는 태양이 달에 가려 조금씩 조금씩 가려지는 장관을 연출한다.
▲23일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일식이 일어난다.[사진제공=NASA]

▲23일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일식이 일어난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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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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