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포천 빌라 변사 사건, 고무통에서 남자 시신 2구가… "빌라 주인 행방 묘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포천 변사사건 (사진: 채널A 방송캡처)

포천 변사사건 (사진: 채널A 방송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포천 빌라 변사 사건, 고무통에서 남자 시신 2구가… "빌라 주인 행방 묘연"

경기도 포천의 한 빌라에서 부패한 남자 시신 2구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빌라 주인인 아내를 추적 중에 있다.

지난달 31일 포천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밤 포천의 한 빌라 고무통에서 남성 시신 2구를 발견했다"며 "시신의 신원 확인과 함께 집주인 이 씨(50·여)를 용의자로 보고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무통 바닥에 있던 시신은 백골화된 상태였고 이불을 사이에 두고 추가로 발견된 시신도 같이 부패돼 있었다. 경찰의 시신 발견 당시 고무통이 있던 작은 방 건너편인 안방에서는 이 씨의 작은 아들이 텔레비전을 켜놓은 채 울고 있었다.
이 시신들은 당초 집주인 이 씨의 남편(51)과 큰 아들(25)로 추정됐으나, 큰 아들은 현재 경남 마산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남편의 소재는 현재까지 불분명한 상태다.

특히 빌라에서 발견된 남자 어린이의 어머니 이씨는 최근 종적을 감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의 남편이 10여 년 전부터 안보였다는 주민들의 증언을 토대로 시신 중 1구는 남편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여겨 쫓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이 씨를 쫓기 위해 통신 수사 영장을 신청했다. 이 씨는 경찰이 시신을 발견한 날인 지난 29일 밤 이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국내이슈

  • "내 간 같이 쓸래?"…아픈 5살 제자 위해 간 떼어 준 美 선생님 "정은아, 오물풍선 그만 날려"…춤추며 北 조롱한 방글라 남성들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해외이슈

  • [포토] 시원하게 나누는 '情'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