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갤럽 "朴대통령 지지율 40%, 서울선 34%"…취임후 최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잇따른 총리 후보자의 낙마 여파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인터뷰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40%였다고 4일 밝혔다. 부정평가 응답자는 48%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셋째주 43%, 넷째주 42%에 이어 3주 연속 하락한 것이며, 특히 이번 지지율은 이 기관이 박 대통령 취임 이후 꾸준히 해온 주간조사 가운데 최저치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경우 긍정평가가 34%, 부정평가 52%로 나타났다. 영남지역은 부정평가 49%로 긍정평가 41%를 웃돌았으며 대전ㆍ세종ㆍ충청에서도 긍정 40%, 부정 51%로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연령대별로도 박 대통령의 지지층인 50대에서 긍정평가가 48%로 나타나 처음으로 50% 이하로 떨어졌다고 갤럽 측은 전했다.
갤럽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부정평가의 이유로 '인사잘못 및 검증되지 않은 인사 등용(34%)'을 가장 많이 꼽았다고 밝혔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국내이슈

  • "내 간 같이 쓸래?"…아픈 5살 제자 위해 간 떼어 준 美 선생님 "정은아, 오물풍선 그만 날려"…춤추며 北 조롱한 방글라 남성들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해외이슈

  • [포토] 시원하게 나누는 '情'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