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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토탈, 알뜰주유소 2부시장 휘발유·경유 공급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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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삼성토탈이 알뜰주유소 2부 시장의 휘발유와 경유 공급사로 선정됐다.

한국석유공사는 20일 알뜰주유소 3차년도 2부 시장 공급입찰 결과, 휘발유와 경유 공급사로 삼성토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입찰에는 정유사, 수입사, 대리점 등 총 5개가 참여해 유종별로 응찰했다"면서 "휘발유에는 2개사가, 경유에는 5개사가 응찰해 유종별 입찰자간 경쟁구도를 나타낸 결과, 삼성토탈이 공급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토탈은 이번 내달 1일부터 향후 1년간 매달 휘발유와 경유 각각 10만 배럴을 한국석유공사에 공급하게 된다.

삼성토탈은 지난해 석유공사와 수의계약을 맺고 그동안 석유화학제품의 부산물로 생산되는 휘발유를 알뜰주유소에 공급했다. 올해부터는 공급 제품을 경유로 확대했다.
2011년 12월에 처음 생긴 알뜰주유소는 2012년 1천개, 2015년 1300개를 목표로 운영 중이다. 올해 6월에는 162개로 늘었다.

삼성토탈 관계자는 "현재 경유 생산 시운전을 하고 있다"면서 "7월부터 경유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1부시장에는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등 정유 4사가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석유공사는 오는 23일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하고, 우선협상자를 대상으로 협상을 실시하게 된다. 최종 협상완료 후에는 권역별(중부권, 남부권)로 낙찰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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