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제니·애니 캐릭터 3종 선봬…소비자 소통 및 브랜드 마케팅 강화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위니아만도(대표 민원식)는 여름 가전 업계 성수기를 앞두고 브랜드 마케팅 강화를 위해 브랜드, 제품 캐릭터 3종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니아 브랜드'를 대표하는 캐릭터 '위니'는 공기 전문가인 위니아를 상징하기 위해 공기를 형상화해 제작했다. '위니아 제습기 제로' 캐릭터 '제니'는 물을 마시는 하마를 형상화했다. '위니아 에어워셔' 캐릭터 '에니'는 가습, 공기청정, 제균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재주꾼 원숭이를 형상화해 제작했다.
이란 위니아만도 마케팅담당 부장이사는 "위니아 브랜드는 '바람(Wind)'과 '이상향(Utopia)'의 결합어로 '진정한 바람의 이상향을 꿈꾼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며 "위니아 브랜드에 담긴 의미처럼 마케팅에서도 변화하는 생활상과 트렌드를 반영해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니아만도는 최근 제습기, 에어컨, 에어워셔 브랜드인 위니아 광고 모델로 아역배우 출신 김유정을 발탁하고 위니아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9년만에 교체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지난주에는 '뽀송뽀송 위니아 제습기 제로' TV 광고를 시작하기도 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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